대정화금 주가 5%↑…갑자기 상승 이유는?
2022-03-29 13:39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이날 오후 1시 9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5.12%)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제기되는 핵사고와 핵전쟁 우려에 유럽연합(EU)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이 요오드 알약과 기타 의약품, 보호장비를 비축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요오드 성분의 약품은 핵사고나 핵전쟁시 치명적인 방사선 피폭에 대비하는 필수 의약품으로 여겨지며,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 동위원소 성분을 미리 복용하면 핵폭발 시 발생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쌓이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