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망월천은 특별한 하천, 시민들 공감토록 추진" 강조
2022-03-29 15:06
김 시장, 28일 망월천 현장 돌며 하천정비 상황 꼼꼼히 점검
시에 따르면 망월천은 공원이 있고 아파트와 중심상가가 함께 공존해 주민들의 삶터이자 하남시 대표 호수공원이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망월천 물순환시스템, 석축정비, 퇴적토 준설, 가배수로 정비, 안전조치 등 진행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덕풍천·산곡천을 구간마다 시민들이 가꾸는 것처럼 망월천도 ‘1단체 1하천 1공원 가꾸기’로 시와 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사호수공원에 게시판을 만들어 공사 진행 상황과 완성 후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을 자세히 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망월천 물순환시스템은 공사가 완료되면 유지용수를 기존 7000톤 공급에서 1만6000톤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LH에서는 기상 여건 등 변수가 있지만 오는 5월까지 호수부 준설과 새 물순환시스템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일 하남시 기후위기비상행동 등과 함께 망월천,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