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과 과대포장 증가하고 있어"

2022-03-28 16:23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과 과대포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최 시장은 시장 접견실을 배경으로 종이박스 용지를 활용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챌린지 동참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 김유철 안양YWCA 사무총장 등 3인을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캠페인이다. 

한편, 최 시장은 "분리배출이 쉬운 친환경 포장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