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파워그룹] '한·미동맹 재건' 선봉장,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2022-03-28 11:23
MB 캠프서도 외교안보 정책자문... 외교 분야서만 30여년 활동한 국제정치 전문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 무너져가던 한·미 동맹 재건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 30여년간 외교 분야에서 활동한 국제정치 전문가다. 정책적으로는 미·중 경쟁 속에서 균형적 위치를 추구하기보다는 한·미 동맹을 확고한 중심축에 놓겠다는 기조를 보여 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지난 15일 김 전 차관 등 인수위원 인선을 발표하면서 "김 전 차관은 평소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당선인의 한·미 동맹 재건,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탄탄한 미국 내 네트워크로 지난 10일 윤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성사시킨 것도 김 전 차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이명박 캠프에서도 외교안보 정책자문을 맡아 실용주의 기치를 내세워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한 정책 세미나에서는 30년 이상 지속될 미·중 전략경쟁의 '최종적 승자'는 미국일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미·중 관계 속에서 한국 외교를 양자택일의 순간으로 몰아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120% 동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북관계 관련해선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지만, 어디까지나 비핵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임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강조해 왔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교 정치학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통령 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제2차관
△아태안보협력이사회(CSCAP) 한국위원회 의장
김 전 차관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 30여년간 외교 분야에서 활동한 국제정치 전문가다. 정책적으로는 미·중 경쟁 속에서 균형적 위치를 추구하기보다는 한·미 동맹을 확고한 중심축에 놓겠다는 기조를 보여 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지난 15일 김 전 차관 등 인수위원 인선을 발표하면서 "김 전 차관은 평소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당선인의 한·미 동맹 재건,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탄탄한 미국 내 네트워크로 지난 10일 윤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성사시킨 것도 김 전 차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이명박 캠프에서도 외교안보 정책자문을 맡아 실용주의 기치를 내세워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한 정책 세미나에서는 30년 이상 지속될 미·중 전략경쟁의 '최종적 승자'는 미국일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미·중 관계 속에서 한국 외교를 양자택일의 순간으로 몰아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120% 동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북관계 관련해선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지만, 어디까지나 비핵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임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강조해 왔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교 정치학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통령 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제2차관
△아태안보협력이사회(CSCAP) 한국위원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