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 인재 양성사업…국내 대학에 3년간 13억 지원

2022-03-28 12:00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30일 대학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인정보위 현판[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특화 교과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전문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개인정보위는 국내 대학 한 곳을 선정해 3년간 총 13억원 규모 예산을 지급, 개인정보보호 전공 개설 또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인건비 제공,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지난 21일 시작됐으며 내달 22일까지 KISA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

개인정보위는 지원 대학 선정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역 부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절차 등을 안내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정보위·교육부·KISA의 누리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인 KISA 데이터안전기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경제 시대 도래로 개인정보의 가치가 커지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개인정보보호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개인정보보호 전문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학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