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평택고덕 등 6차 사전청약 4500가구 공급
2022-03-27 17:12
'공공' 인천영종·평택고덕 등 수도권 2곳 … 4월11일부터 접수 시작
'민간' 파주운정3·인천가정2 등 전국 6곳 … 4월8일 부터 접수 시작
'민간' 파주운정3·인천가정2 등 전국 6곳 … 4월8일 부터 접수 시작
인천영종 지구와 파주 운정지구, 평택 고덕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1300가구, 민간분양 3200가구 등 총 4500가구가 사전청약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총 4500가구 규모의 6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구 청약 지역인 평택고덕지구가 포함됐고 민간청약은 파주운정3, 인천가정2 등 수도권 외에 김해진례, 광주선운2 등에서 진행된다.
인천영종은 수도권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며 평택고덕은 전체 물량의 50%가 전국에 배정돼 전국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번지구는 청약과열지구으로 △청약저축 가입 2년 이상 경과, 24회 이상 납입 △세대주 △5년 내 세대구성원이 다른 주택 당첨 이력이 없는 경우 등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다음 달 11~12일 특별공급, 13~14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2순위는 15일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28일 우선발표 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추정분양가는파주운정3은 3억~5억원대, 평택고덕은 4억~5억원대, 양주회천은 4억원대, 인천가정2는 5억원대, 김해진례는 3억원대, 광주선운2는 4억원대 등이다. 인근 시세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산정됐다.
민간주택 사전청약 신청은 다음 달 8~11일 받는다. 당첨자는 18~19일 발표한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공공·민간 사전청약은청약을 기다리는 분들이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에서 다양한 평형·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