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정라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관내학교에서 방역 자원봉사를 운영한다.
 
정라의용소방대(남, 여)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정라초등학교, 삼척여자고등학고에 대한 방역 자원봉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인해 학생들의 신학기 등교에 따른 학교 내에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8일 방역을 시작으로 매달 2회를 걸쳐 방역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독기를 짊어지고 학교내부와 생활체육시설 중심으로 꼼꼼한 소독을 진행하고 아울로 소독제를 분사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정라의용소방대 (박목, 진소영) 대장은 “이번 방역봉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걱정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방역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정라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꾸준한 방역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