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2022-03-27 12:02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원화전시등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칠곡군립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개최한독서문화행사 모습.[사진=칠곡군] 

칠곡군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원화전시등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칠곡군이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칠곡군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한층 더 ‘책’과 가까워 질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4월 12일에는 여행서 베스트셀러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의 작가 태원준을 초청한다.
 
또 4월 10일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걱정세탁소’의 작가 홍민정과 함께 ‘걱정을 세탁하면 행복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로는 17일 ‘커피박과 마리모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특강을 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책 표지로 책갈피 만들기’ ‘책보수 체험’ 등의 책을 통한 체험행사와 ‘퍼즐로 맞춰보는 그림책 속 한 장면’ 등이 석적도서관과 북삼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밖에 하선정작가의 ‘스트로베리베리팡팡’, 디토리원화 ‘색을 상상해 볼래?’등의 원화를 전시하고, 그림책 ‘봉봉이의 아주 특별한 모자’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설치하여 그림책으로 상상하는 독서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주간 중에는 ‘다시 도서관으로’ 이벤트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자의 대출정지를 삭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작가 강연회 및 체험특강 참여신청은 오늘 29일 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