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정기 주총 개최…최낙현 식품그룹장 대표 선임

2022-03-25 17:41

[사진=삼양사]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낙현 식품그룹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최낙현 삼양사 식품그룹장이 신규 선임됐다. 최 그룹장은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삼양사 대표이사로도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강호성, 최낙현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영업 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1조7844억원, 세전이익 348억원을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1250원·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 안건도 의결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올해 삼양사는 매출액 1조8931억원, 세전이익 777억원을 목표로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준비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외부 환경 대응을 위해 현금 유동성 확보와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