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교 무상교육 지원계획 수립

2022-03-25 17:22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1235억 8000만원 편성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올해 무상지원 내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이다.

이를위해 시교육창은 인천 관내 125개 고등학교 전학년 7만47명에게 지원할 123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으로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실 구축 사업담당자 협의회 개최

이와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용자 중심의 미래 지향적 학습 공간 구축을 위해 ‘2022년 미래교실 사업담당자 온라인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22 미래교실 구축사업 운영 안내,와 미래교실 구축 업무 가이드라인 등을 협의 했다.

이자리에는  미래교실 구축사업 추진 40교의 교감, 행정실장, 업무담당교사 등 125명이 참석했다.

특히 백령초를 비롯한 3개의 도서 지역 학교가 우선으로 교실을 구축하도록 배려 할것도 협의 했다.

 이밖에 학생, 교사, 학부모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미래교실 설계에 직접 참여토록했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 될수 있도록  촉진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