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무주택 서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4월 11일부터 모집

2022-03-25 11:01
GH, 입주자격 완화하고 수원시 등 도내 6개시 매입임대주택 17호 수시로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수시모집을 오는 4월 11일부터 진행키로 했다. 
 
G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입주자 모집 주택은 총 17호이다.

모집 주택은 수원김포·시흥·안산·평택·화성시 등 경기도 내 6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최초 2년(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이고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공급주택 소진시까지이며 권역별 매입임대주택 센터(수원, 고양)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