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 수료식 개최

2022-03-25 09:21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전문 인력 육성

밀양시,농촌체험관광 해설사 교육 수료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밀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밀양시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은 역량 있는 6차산업 농업인을 육성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해 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장기간 교육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연말에 재개됐다. 6차산업 인증 및 유지관리 방안,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 교육과 여행 작가와의 토크 강의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수강생 축하 공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석률 70% 이상의 수강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해 농촌현장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등 밀양을 찾는 농촌체험관광객들에게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