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의천변 산책로 보행자 중심 한 단계 진화
2022-03-24 16:28
24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
공사는 3월말부터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