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2022-03-24 16:11
혁신적인 직무교육 운영으로 인재개발부문 우수기관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하영김포시장(오른쪽)이 상패와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가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66년 제정,수여하는 상이다.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포시는 체계적인 인사평가시스템을 운영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특히 시가 시행한 공무원 등 성과우수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 전문관제 및 보직경로제 운영,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고도화 등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인사고충상담실 운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 교육 실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갈수록 지방정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공직자들을 우대해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주민과 행정간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도입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조직 운영으로  2019년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최초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에도 주민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