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조재민 선수, 전국 수영대회 금·은·동 차지
2022-03-24 10:17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경일대 수영부 창단 1년만에 전국 대회 종합 3위
김천 전국수영 대회는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을 종목으로 채택해 초등, 중학, 고등, 대학, 일반부로 구분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경일대학교 수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3위의 성적에 올랐다. 조재민 선수가 배영 50m에서 금메달,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양재혁(1학년) 선수는 접영 100m에서 은메달을, 이영민(1학년) 선수는 평영 1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단체전은 조재민, 김성우(2학년), 이영민, 양재혁이 한 팀으로 구성해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경일대 스포츠단 수영부는 작년에 창설된 신생팀으로 대구·경북 대학 중에서 전문 운동부 형태로 유일하다.
수영부 감독인 권재열 교수는 “선수들의 기량에 맞춰 지속적인 선수 관리와 훈련으로 기량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상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