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프란치스코 교황, 젤렌스키와 통화…"전쟁 종식 위해 중재 노력"
2022-03-22 21:06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 트위터에서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교황청 차원의 중재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날 오전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교황청 차원의 중재 노력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날 오전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유라쉬 대사는 교황청이 전쟁 종식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교황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인간적 고통을 종식하기 위한 교황청의 중재 노력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통화에서 교황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날 오전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유라쉬 대사는 교황청이 전쟁 종식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교황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인간적 고통을 종식하기 위한 교황청의 중재 노력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통화에서 교황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