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헌혈자 전달물품 기부, 헌혈참여'로 사랑 나눠

2022-03-22 16:42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대구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에 기부 물품 전달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하이트진로 대구지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에 약 5400개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이용진 파트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대구경북혈액원 이건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했다.
 
이에 기부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와중에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에도 12억원에 달하는 방역물품과 성금 기부,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 응원 활동 등 대구경북민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혈액 공급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헌혈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추가적인 헌혈 참여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 실천을 약속했다.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이용진 파트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언론 내용을 자주 접했다”라며, “헌혈을 비롯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하이트진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적극적인 나눔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송준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이트진로도 영업실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언론을 통한 헌혈보유분 감소를 접하여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시고, 더불어 기부 물품까지 전달해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