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양교육지원청, 폐교활용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

2022-03-22 13:59
폐교활용 귀농·귀촌인 정착 및 지역민 공공복리 증진 기대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폐교활용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최근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및 새로운 귀농 아이템의 급증에 따른 수요에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 이다.   

이의 이환으로 밀양시는 22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과 폐교활용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쇠퇴 및 소멸 등의 위험이 국가와 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됨에 따라 농촌 지역 학생의 감소로 발생되는 폐교를 귀농어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및 교육, 창업 등과 지역민의 공공복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과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인구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폐교 시설을 활용해 농촌사회의 문제인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