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공간, 미래교육의 감성 꿈틀

2022-03-22 11:38
올해 25교 대상 120억 투자…사용자 중심의 미래교육 공간 재구조화

온양권곡초 행복공간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감성꿈틀 사업의 추진 방향으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공간 재구조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공동체 참여 설계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복합 공간 구성 등을 제시했으며, △2019년 40억(6교) △2020년 164억(32교) △2021년 156억(32교) △2022년 120억(25교)의 연차적인 투자를 통해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감성꿈틀 대상학교 교장,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 설계용역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영역단위 감성꿈틀 사업관계자 사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워크숍은 △영역단위 감성꿈틀 사업 추진 방향 안내 △주체별 역할 및 협조 사항 안내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 대상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에 적합한 행복한 학교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감성꿈틀 사업은 사용자와 사업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이다”라며,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