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전동차 '인천 개항 e지투어' 기지개

2022-03-21 16:41
인천 개항장 주요 관광객 역사해설과 이동 편의 담당

운행이 재개된 관광전동차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관광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개항 e지투어’가 재개됐다고 21일 밝혔다.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인관광 이동수단으로 할용되고 있는 전동차 ‘개항 e지투어’는 동절기 운행을 중단했다가 지난 3월 15일부터 재개했다.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거리-동화마을-차이나타운-자유공원 등을 운행한다.

안전을 위해 해설 가이드가 직접 운전을 하여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또 노선을 따라 역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운행하는 전동차는 모두 16대고  인천10색을 활용 개항장 일대의 색상에 맞춰 구역별 4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관광객은 예약시스템에서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개항 e지투어는 중구청, 인천역, 동화마을, 한중문화관 등 4개 구역을 기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에서 최대 55분으로 운행된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 온․오프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e지앱, 네이버, 조은투어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김준모 관광인프라팀장은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의 개항장을 돌아볼 수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