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중앙대-한경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개최

2022-03-21 11:31
대학생 청렴교육 병행, MZ세대 청렴문화 확산 다짐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모습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공무원 9명과 중앙대 학생 29명, 한경대 학생 3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학 협력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지며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안성시 정책에 반영하는 혁신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정인턴십은 △안성시 매너 차박문화 활성화 △실버택배 도입을 통한 위문금품 배송 △노인복지시설 희망찬 운동 프로그램 도입 등 학생들의 시선에서 안성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들을 주제로 삼아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정인턴십을 통해 제안되는 아이디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함으로 행정 현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한다”며 “이번 학기 참여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연구를 수행해 안성시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추가 코너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내에서 교수-학생 간 적용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및 부패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