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반시민 대상 무형문화 야간교육 '심야공방' 수강생 모집
2022-03-21 14:29
4~7월, 8개 분야 무형문화재가 무형 문화 강의나서
서울시는 오는 4~7월 무형문화재 장인이 진행하는 야간 교육프로그램 ‘심야공방’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이 진행되는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은 기능 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체험, 전시를 진행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창덕궁 돈화문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심야공방엔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전통기법에 대한 기초이론 강의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매듭장 △필장(백모필) △자수장 △나전장 △침선장 △은공장 △옥장 등 무형문화재 8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4월 노미자 매듭장 보유자의 ‘전통 매듭 기법으로 소품 만들기’와 전상규 필장 보유자의 ‘전통붓 만들기’ 개강을 시작으로, 강좌별 5명을 선착순 모집해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4월 강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