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트업 취업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찾습니다"

2022-03-21 09:51
커리어온 2기 300명 모집…인턴십 제공 등 취업 소셜임팩트 창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온’ 2기를 모집한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총 300명이다.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4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작성법과 면접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교육을 6주간 받게 된다.

이 중 우수 수료자 150명에게는 △분야별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스타트업 매칭 △스타트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심화 프로그램을 4개월간 진행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과 인턴십 이후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온’ 2기에 함께 할 스타트업도 동시에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 소재한 설립 1년 이상, 상주 직원 5인 이상의 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 커리어온’ 2기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의 의지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취업과 채용 부문에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소셜임팩트를 금융의 선한 영향력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