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명자원 주가 10%↑…"농산물 ETN 올해 들어 수익률 50%대"
2022-03-21 09:31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생명자원은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70원 (10.93%) 오른 88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은 작년 말 2만1470원에서 지난 18일 3만3725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57.08% 올랐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이다.
소맥(밀) 등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7일 장중에는 연초 이후 89.33% 뛰어오른 수준인 4만65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면서 이 ETN의 월별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1월 463만원에서 2월 1억638만원, 3월(18일까지) 5억261만원으로 폭증했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53.70%), '하나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H)'(51.61%), '하나 레버리지 콩 선물 ETN(H)'(50.18%) 등 다른 농산물 레버리지 ETN도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