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18～22일까지 ‘책임교육을 위한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 교원 역량강화’를 운영한다.

20일 군포의왕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올해부터 경기도 내 모든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학교로 지정, 선제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최소학업성취수준 및 예방·보장 프로그램 을 운영해 미이수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통과목인 국·영·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관내 모든 고교 교사와 성장중심평가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과별 집중연수로 운영한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따른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목표에 도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