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22-03-18 16:43
메타폴리스 입주 지원 · 디지털 전환 등에 맞손

[직방]


직방은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 '메타폴리스' 내 42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42컨벤션센터는 3000명까지 수용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협약식은 42컨벤션센터의 여섯개 홀 중 마그라시아홀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에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이용해 서명했다. 행사와 서명까지, 협약식 전 과정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직방은 오프라인 근무 환경을 완벽하게 대체한 자체 개발 메타버스 공간 '메타폴리스' 일부를 임대 제공해 아워홈의 원격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메타폴리스에 입주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오류 및 보안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원활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직방은 메타버스, 3D, VR 등 자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아워홈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아워홈의 원격 근무 활성화와 디지털 혁신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아워홈이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화 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