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3%↑…안철수 인수위원장 발언 영향?

2022-03-18 14: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써니전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써니전자는 이날 오후 2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원 (3.70%) 오른 3645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이날 첫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예전의 예들을 살펴보니 인수위원들이 개별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말만 해도 정책들이 변경·폐기된다고 하면서 사회에 혼란이 많이 온다. 그 점 명심해 주시는 게 첫 번째 당부"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선택과 집중이다. 부처 보고 사항이 굉장히 많지만 가급적이면 첫 주에 그 보고는 완료를 하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마 시간상으로 가능한 그런 스케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제가 언론에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 함께 새 정부를 이끄는 동료가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