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서핑부터 요트까지 수준별 진행
2022-03-18 09:57
서핑, 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등 총 6개 과정 4월부터 운영
경기바다 통합포털에서 21일부터 도민 누구나 선착순 신청 가능
경기바다 통합포털에서 21일부터 도민 누구나 선착순 신청 가능
도에 따르면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경기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2022년에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1372명)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2000명)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230명)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150명) △레저선박 운항기술 심화교육(40명)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35명) 등 총 6개 교육프로그램을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등 경기 연안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은 무료, 나머지 5개 교육프로그램은 일반 교육비용 대비 50%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관심도와 수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서핑 등 해양레저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치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바다 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