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내 취식 허용해 달라" 한국상영관협회, 긴급 성명
2022-03-17 15:51
한국상영관협회가 긴급 성명을 내고 정부에 '극장 내 취식을 허용'을 강력히 요구했다.
3월 17일 상영관협회는 "코로나19의 정점을 기점으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이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되어 있는데 왜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꼬집었다.
상영관 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묵묵히 정부 지침을 따라왔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현재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적자 누적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고사 직전의 영화관 업계를 살릴 수 있도록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극장 스스로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상영관협회 성명 전문
상영관 내 취식 허용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코로나의 정점을 기점으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간대 완화에 이어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 완화까지도 대상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 당국은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유독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영화관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묵묵히 정부의 지침을 따라왔고,안전한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돌아온 것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적자 누적입니다. 이제 고사 직전의 영화관 업계를 살릴 수 있도록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극장 스스로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식하는 시간 동안만 잠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철저히 조치하겠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 자발적으로 띄어 앉기도 유지하겠습니다. 부디 어려운 영화관 업계의 입장을 한 번 더 고려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3월 17일 상영관협회는 "코로나19의 정점을 기점으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이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되어 있는데 왜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꼬집었다.
상영관 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묵묵히 정부 지침을 따라왔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현재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적자 누적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고사 직전의 영화관 업계를 살릴 수 있도록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극장 스스로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상영관협회 성명 전문
상영관 내 취식 허용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코로나의 정점을 기점으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간대 완화에 이어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 완화까지도 대상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 당국은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유독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영화관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묵묵히 정부의 지침을 따라왔고,안전한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돌아온 것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적자 누적입니다. 이제 고사 직전의 영화관 업계를 살릴 수 있도록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극장 스스로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식하는 시간 동안만 잠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철저히 조치하겠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 자발적으로 띄어 앉기도 유지하겠습니다. 부디 어려운 영화관 업계의 입장을 한 번 더 고려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