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 롯데월드 부산, 3월 31일 개관
2022-03-17 13:55
국내 최초 도입 어트랙션·테마파크업계 최초 NFT 발행
방역활동부터 사전 예약제, 비대면 IT 서비스 강화 노력도
방역활동부터 사전 예약제, 비대면 IT 서비스 강화 노력도
롯데월드는 개장에 앞서 17일 오전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강점 및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은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다. 오시리아역에서 롯데월드 부산까지 연결되는 보행 육교도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야외 테마파크다. '동화 속 왕국'을 주제로 6개 구역과 17종 탑승·관람시설을 선보인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면 롤러코스터의 레일을 따라 음식이 내려오는 이색 레스토랑 '푸드드롭'도 롯데월드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다. 14개의 레일과 테이블이 비치됐으며, 최대 170석까지 수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부산 오픈을 기념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기념 티켓을 발행한다. 1호부터 100호까지 고유번호가 새겨진 한정판 NFT(대체불가토큰) 티켓 형태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IT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앱 발권, 무인 발권 전용 매표소 운영 등 비대면 입장 시스템으로 정문 게이트 체류시간을 줄여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2014년 롯데 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7년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이어 부산에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두 번째 테마파크를 개장하며 명실상부 테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거듭났다"며 "부산의 대표 문화 관광 아이콘으로서 부산 관광 수요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