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15일 수암천 공원교에서 열린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최우규 의장과 박준모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전거도로·산책로 설치 방법 및 공사 공법 등을 논의했다.

최우규 의장은 “수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주민과 집행기관 간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는 사업비 7억9000만원(특조금 7억 5000만원, 시비 40000만원)이 투입돼 수암천 금용교~병목안시민공원 단절구간 440m를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계용역 기간은 2022년 5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