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년 연속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 선정

2022-03-16 09:13
성공적인 사업 운영으로 디지털 배움터 늘어나

 

경일대학교 전경.[사진=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대구광역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포용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디지털 격차와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대구, 서울, 인천을 포함하여 전국 17곳 광역지자체, 226곳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전국 총 1066곳의 ‘디지털 배움터’가 운영됐다.
 
2021년 사업에 참여했던 대구 지역 주관기관 4곳(경일대학교,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으로 전년 대비 대구 지역 ‘디지털 배움터’가 확충(27곳 → 33곳)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약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대구 시내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33곳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및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맡은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2021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 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올해도 대구시민 모두가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