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최대 6000만원 지원
2022-03-15 13:45
3인 이상 주민모임·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 모집 후 참여 가능
서울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곳 조성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참여마을을 모집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줄이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에너지 절약, 환경교육·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마을 단위 공동체다.
앞서 서울시는 2012년부터 251곳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왔다.
시는 도심녹지 조성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미세먼지 저감 행사 등 캠페인을 추진할 경우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하려는 주민 모임이나 단체는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