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단독 체제로···"ESG·책임경영 실현"
2022-03-15 10:05
임종윤·임주현 사장 모두 사내이사에서 빠지기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송영숙 회장 단독 경영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한 것을 공식화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선임했던 임주현 사내이사도 곧 자진 사임한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한미사이언스의 사외이사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 경영 체제를 갖추면서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도 구현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일상적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인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전 회장 슬하의 임종윤·주현·종훈 등 삼남매는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직무와 직위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한 것을 공식화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선임했던 임주현 사내이사도 곧 자진 사임한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한미사이언스의 사외이사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 경영 체제를 갖추면서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도 구현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일상적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인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전 회장 슬하의 임종윤·주현·종훈 등 삼남매는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직무와 직위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