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텔레컨스와 맞손..."차량용 HUD에 인공지능 심는다"
2022-03-15 09:13
'누구' 탑재 통해 HUD에서 음성 길 안내·날씨·음악 등 콘텐츠 제공
"중소기업과 상생...AI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중소기업과 상생...AI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SKT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대회의실에서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SDK’를 탑재하는 내용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우측부터) 신상욱 SKT AI 서비스 담당, 박성민 텔레컨스 부사장[사진=SKT]
SK텔레콤(SKT)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Head Up Display)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탑재하는 내용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사업협약으로 HUD 서비스가 고도화될 전망이다. HUD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 음성 길 안내는 물론,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 AI 플랫폼이 운전 도움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UD는 운전자의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 현재시간, 안전운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옵션 장치다. 이번에 SKT와 협약을 맺은 텔레컨스는 육로, 항공, 해상 등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개발 기업이다.
텔레컨스는 2020년 1월부터 티맵모빌리티의 티맵(TMAP) API를 활용해 보급형 HUD 서비스를 순정 HUD 옵션에 가까운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을 출시해왔다.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1000만 MAU(월 이용자 수)를 넘어선 누구와 결합된 텔레컨스 HUD 서비스는 차량용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SKT AI 플랫폼 누구와 중소기업 서비스 간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사업협약으로 HUD 서비스가 고도화될 전망이다. HUD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 음성 길 안내는 물론,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 AI 플랫폼이 운전 도움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UD는 운전자의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 현재시간, 안전운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옵션 장치다. 이번에 SKT와 협약을 맺은 텔레컨스는 육로, 항공, 해상 등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개발 기업이다.
텔레컨스는 2020년 1월부터 티맵모빌리티의 티맵(TMAP) API를 활용해 보급형 HUD 서비스를 순정 HUD 옵션에 가까운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을 출시해왔다.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1000만 MAU(월 이용자 수)를 넘어선 누구와 결합된 텔레컨스 HUD 서비스는 차량용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SKT AI 플랫폼 누구와 중소기업 서비스 간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