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새로 만들기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

2022-03-14 10:38

군포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GTX-C 노선이 14일 정차하게 될 금정역의 개선 방향을 확정하고자 시민토론회 참여자를 찾는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금정역을 개선하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 방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 단계로, ‘금정역 새로 만들기’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시는 후속 절차로 내달 두 차례에 걸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론회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사업자, 직장인, 재학생으로,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의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었으며, 아파트 단지 등에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한편 시는 4월 16일과 4월 23일 두 차례로 예정된 시민토론회에서 ‘바람직한 금정역 환승체계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숙의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