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 울진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원 쾌척
2022-03-11 17:51
윤 의원은 울진 산불이 발생하자 대통령 선거기간이라 직접 가보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 했다. 선거기간 틈틈이 인터넷을 검색해 산불 상황을 체크하며 강한 바람 때문에 산불 진화가 어려워지자 이재민들을 염려하는 등 같은 경북도민으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 의원은 이번 달 세비중에서 200만원을 떼어 울진 산불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쾌척했다.
윤두현 국회의원은 “갑자기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그분들의 소중한 재산과 과거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아까운 산림자원이 잿더미가 되는 광경을 매스컴을 통해 접했을 때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며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것이 이재민들에게 전해져서 용기를 가지게 하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두현 의원의 성금 쾌척 소식을 접한 중산동에 사는 시민 A씨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쉽게 이야기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윤두현 의원이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 같다”고 말하며 윤 의원의 선행을 칭찬했다.
한편 윤두현 국회의원은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한 결과 12만 8000여 표라는 경이적인 득표를 기록해 경상북도에서 제일 큰 선거구인 포항 북구의 12만 4000여표를 제치고 경북에서 제일 많은 득표를 기록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