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학교숲 조성 쾌적한 환경 선사하는 좋은 모델될 것"

2022-03-10 21:08
지역주민도 호응하는 학교 숲 조성사업 계속

최대호 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일 "학교숲 조성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 유휴공간에 녹지와 조경을 겸비한 소규모 휴식공간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쾌적함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며, 각 학교 재학생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석수초등학교(2017), 삼성초등학교(2018), 동안고등학교(2019), 비산중학교(2020), 신안중학교(2021) 등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사진=안양시]

올해는 박달중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4월중 착공,  6월에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특히 학교숲 조성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힐링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