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딸기' 새콤달콤함 무기로 올해 첫 해외 수출
2022-03-10 16:08
상주딸기 홍콩 수출 기념식
이번 수출길에 오른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약 320kg, 금액은 400만원 상당이다.
수출된 딸기는 수입품 취급 최대 규모인 현지 프리미엄 마켓 테이스트 외 4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지 반응에 따라 점차 물량을 늘일 예정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상주 설향 딸기는 수출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홍콩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약 2톤(3000만원 상당)의 딸기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1억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 딸기가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추어 프리미엄 상품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