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개막] 벤처기업협회 "민간 정책 수용하고 시장 중심 정책 추진해야"

2022-03-10 10:2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민간 정책 수요를 과감히 수용하고 시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위축과 양극화, 청년실업 등 경제위기를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라며 “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당선인이 제시한 혁신벤처정책분야의 공약들을 임기 동안 충실히 실천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업계도 국가 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소득 5만달러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