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행보 지속하는 SK증권… 알포터와 MOU 체결
2022-03-08 16:43
SK증권이 탄소중립화 기금 운영에 힘을 보탠다.
SK증권은 알포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탄소중립화 기금 운영 및 Mango 플랫폼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SK증권은 알포터가 출연한 기후변화 대응 펀드의 운영 자문, 알포터 주력 제품의 탄소중립화, Mango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한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알포터는 친환경 물류기기 제조, 렌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재생 알루미늄과 생활계 폐기물을 공용 물류기기의 소재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이클을 실현하는 글로벌 공용 물류기기 렌탈(R-t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SK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 금융 업무를 시작했으며 2021년 기후금융본부를 포함한 ESG 부문을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