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강원도당 민주 당원, 구호품 적십자에 기탁

2022-03-08 10:24
동해시지역위 선거 유세 활동 사실상 마무리 후 자원봉사로 대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가 산불재해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8일 더불어민주당 동해시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5일 산불 발생 직후 대통령선거 관련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민생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불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진화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당국을 위해 산불방재 및 현장 질서유지에 관련된 봉사활동과 함께 기존의 선거운동원들은 소방관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등의 대민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은 중앙당에서 마련한 2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강원도당에서 마련한 당원들의 성금 등으로 만들어진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한호연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동해시민의 고충이 너무나 크다”며, “중앙당과 도당의 지원, 그리고 당원들의 노력으로 동해시민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