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주가 2%↑…윤석열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 되찾겠다"

2022-03-08 09:1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연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연은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80%) 오른 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지난 7일 윤 후보는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겠다.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밤 SBS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언제든지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교체하는 데 헌신하고 앞장서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치 초심자이지만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왔다.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저 윤석열, 강직하고 겸허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 불법을 응징하고 공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대한민국이 더 병들기 전에 정의와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되찾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