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선정

2022-03-08 09:44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기능 확대·개편해 지역 청년과 선정 학교의 학생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경.[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지역 청년과 선정 학교의 학생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명실공히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대구가톨릭대는 기존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을 4년간 운영, 총 2회의 대학일자리사업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업관리 및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학사회를 이끌어가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전환 신청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사업 선정에 따라 증액된 사업예산을 통해 △진로취업 친화적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 △지역 청년 오픈형 교육 서비스 확대 △지역 청년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지원 강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기관과의 협업 및 거버넌스 확산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확대 등 지역 청년 취업 성과확산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장우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토대로 우리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성장과 일자리, 취업지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고용난 해소 및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알리미 공시(2022.01.11.) 기준,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구·경북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