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한 달 연장
2022-03-07 09:06
4월 13일까지 회차(1시간) 당 100명 관람
국립현대미술관(MMCA·관장 윤범모)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1개월 연장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월 7일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는 오는 3월 13일 종료예정이었으나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4월 13일까지 1개월 연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작년 7월 21일 개막한 이래 올해 2월 28일까지 8만 여명이 관람하며 국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회차별 관람을 운영해왔다.
온라인 취약 노년층(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특별 관람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일 1회차(10시~11시)에 진행된다.
미술관 누리집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3월 7일 오전 9시부터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본 회차는 노년층 전용으로 운영되며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1개월 연장하게 되었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비롯,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향유권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