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온실가스 감축 기업에 우대금리 2배 ↑"
2022-03-06 15:44
산업은행 본사[사진=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이달부터 녹색 정책금융상품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의 우대금리를 기존보다 2배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상품이다.
환경부가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KDB 탄소스프레드 상품에 대해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해 우대금리 인상이 가능해졌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탄소스프레드에 대한 환경부의 이차보전 지원은 정부재정과 정책금융이 연계해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연료전환, 폐열 회수, 공정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상품이다.
환경부가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KDB 탄소스프레드 상품에 대해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해 우대금리 인상이 가능해졌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탄소스프레드에 대한 환경부의 이차보전 지원은 정부재정과 정책금융이 연계해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연료전환, 폐열 회수, 공정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