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모
2022-03-06 16:55
신청기간 4월 1일까지, 6월 사업 선정, 5개월 간 사업 진행
인건비, 부대비용, 사업수행비 등 최대 2500만원 지원
인건비, 부대비용, 사업수행비 등 최대 2500만원 지원
2019년부터 시행된 인천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 3년간 숲생태 활동가, 엄마카롱 등 사업으로 2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일거리 다변화와 소득보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수봉별마루 도너츠 매장 개장, 마을주택관리소 관리, 꽃모종 힐링농장 운영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총 73명의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시는 5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별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수행기간은 최대 5개월으로 동안노인일자리 참여자 인건비, 부대비용,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며, 사업의 적정성이 검증되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정식 편입돼 인건비 및 부대경비를 매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으로 구성되어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문성을 살리고 소득을 보충하는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4주간이며 기간 내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사업장이 소재한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 경 일자리 사업 선정을 마치고, 참여 어르신 모집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약 5개월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고 사회참여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