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20만4311명 확진...어제보다 5291명 줄어

2022-03-05 19:29

 

3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에서 직원들이 전광판에 표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숫자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월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43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20만9602명보다는 5291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 집계치(13만2319명)와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지난달 19일 집계치(9만1557명)의 2.2배 규모다.
 
일일 역대 최다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26만6853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만1612명(54.6%), 비수도권에서 9만2699명(45.4%)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5434명, 서울 4만3789명, 부산 1만7557명, 인천 1만2389명, 경남 1만421명, 경북 7923명, 대구 7424명, 충남 6517명, 광주 6375명, 강원 6161명, 대전 6159명, 전북 5796명, 울산 5015명, 전남 4642명, 충북 4575명, 제주 2874명, 세종 1260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3561명→13만9625명→13만8992명→21만9232명→19만8802명→26만6853명→25만4327명으로 하루 평균 19만73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