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환경유역환경청장과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도로 점검

2022-03-04 18:50
'청소차 증가 운행, 도로 자동청소 시스템 구간 집중 관리 당부'

안승남(오른쪽 첫번째) 구리시장이 4일 조희송 환경유역환경청장(가운데)과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 관리도로 운영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4일 조희송 환경유역환경청장과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 관리도로 운영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조 청장과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된 청소차 증가 운행 구간 4곳과 도로 자동청소 시스템 운영 구간 3곳을 잇따라 찾아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도로분진 흡입차, 진공청소차 등을 이용한 관내 주요도로 뿐만아니라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로 이면도로, 골목길 흙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시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도로 청소에 사용하는 재이용수는 시민들이 사용한 물을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건원대로~경춘로~동구릉로 4.73㎞ 등 관내 4개 구간 18.7㎞ 대상으로 매일 3차례 청소차량의 운행해 재비산 먼지를 관리하고 있다.

경춘로 등 4개 구간 5.7㎞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부터 1~3차례 도로 자동청소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 타이어가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도로 재비산먼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초미세먼지 농도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