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인력채용
2022-03-03 15:26
플랫폼 개발·운영, 디지털매체 홍보 채용 공고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인력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헬스케어와 IT 기업과의 협업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한큐브온은 헬스케어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Back-end Engineer) 등 주요 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Product Manager), 디지털 광고(그래픽,영상) 디자이너 등 3개 분야다.
백엔드 개발자는 인공지능(AI) 피트니스 서비스플랫폼 백엔드 개발과 클라우드 서버기반 백엔드 개발·운영을 맡는다. 신한큐브온은 4년 이상의 Spring/SprintBoot 프레임워크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플랫폼 개발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디지털 광고 디자이너는 향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디지털 매체 광고와 영상 제작을 담당한다.
신한큐브온은 인력채용과 함께 기업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45개 대형종합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 등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큐브온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큐브온은 앞서 KT그룹과 아이픽셀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T그룹과는 IPTV에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한큐브온의 하우핏 서비스는 KT의 IPTV ‘올레 tv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큐브온의 적극적인 외형 확장에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시장 선점 전략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헬스케어가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건강 관련 보험상품과 연계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규모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560억 달러(한화 67조원)에서 2030년엔 8050억달러(한화 960조원)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사 관계자는 "헬스케어는 이미 저성장 늪에 빠진 보험업계의 핵심 신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신사업 시장 선점을 위해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플랫폼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신한라이프의 인력 채용은 경쟁사보다 보다 발 빠르게 관련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한큐브온은 헬스케어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Back-end Engineer) 등 주요 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Product Manager), 디지털 광고(그래픽,영상) 디자이너 등 3개 분야다.
백엔드 개발자는 인공지능(AI) 피트니스 서비스플랫폼 백엔드 개발과 클라우드 서버기반 백엔드 개발·운영을 맡는다. 신한큐브온은 4년 이상의 Spring/SprintBoot 프레임워크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플랫폼 개발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디지털 광고 디자이너는 향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디지털 매체 광고와 영상 제작을 담당한다.
신한큐브온은 인력채용과 함께 기업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45개 대형종합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 등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큐브온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큐브온은 앞서 KT그룹과 아이픽셀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T그룹과는 IPTV에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한큐브온의 하우핏 서비스는 KT의 IPTV ‘올레 tv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큐브온의 적극적인 외형 확장에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시장 선점 전략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헬스케어가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건강 관련 보험상품과 연계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규모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560억 달러(한화 67조원)에서 2030년엔 8050억달러(한화 960조원)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사 관계자는 "헬스케어는 이미 저성장 늪에 빠진 보험업계의 핵심 신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신사업 시장 선점을 위해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플랫폼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신한라이프의 인력 채용은 경쟁사보다 보다 발 빠르게 관련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